《한국의 민화》展 (Korean Minhwa Special Exhibition-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)
민화계 최초로 언택트 기술을 도입한 사이버 전시,
《한국의 민화》展 (Korean Minhwa Special Exhibition-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)을 소개합니다.
이번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,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, 해외문화홍보원, 조선민화박물관이 후원,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으로 열립니다.
《한국의 민화》展은 사이버 전시장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극대화한 전시장입니다. 전시장은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로 구성되며 총 100점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민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녹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었습니다.
전통민화 전시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과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5,000여 점의 유물 중 엄선된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재현민화 전시실과 창작민화 전시실에는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총 71인의 현대민화 작가의 재현민화 30점과 창작민화 41점을 선보입니다. 전시 기획의도 및 모든 작품에 대한 해설은 한국어, 영어, 인니어로 들을 수 있으며, 전시작품을 클릭해 확대하면 세밀한 묘사까지 관찰이 가능합니다. 영상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면 만나볼 수 있던 민화의 역사와 활용, 그리는 방법 등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만든 ‘민화 이야기’ 영상 이외에도 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‘민화 그리기 초급 실기’, ‘민화 그리기 도구와 기초’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민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전통민화와 현대민화 100작품과 관련 정보를 한국어, 영어, 인니어로 담은 도록도 발간했습니다. 도록은 박물관 공식 아트샵인 율아트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전시는 11월 6일부터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. (현재는 종료)
한편, 한국민화뮤지엄은 매년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민화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. 《한국의 민화》展 이외에도 내년 10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《민화의 비상》展 제2장은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면서 8일간 6천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크게 화제가 되었던 ‘제1장.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’에 이어 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합니다.
영광스럽게도 제 그림이 《한국의 민화》展 창작민화실에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. 민화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 제 작품을 다른 훌륭한 작품들과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국민화뮤지엄과 오슬기부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작품에 대한 소개는 Painting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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